회사소식 | 미생물 유래 신규 효소 “베타아가라제(DagA)” 세계 최초 식품 첨가물 기준 및 규격 인정 획득

당사 연구소에서 10년 넘게 연구 개발해 온 기능성 바이오 신소재 DY-NAO (네오아가로올리고당) 제조 공정에 사용하는 방선균 DagA 효소(베타아가라제)가 세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첨가물(식품가공용효소) 기준 및 규격 인정을 취득했습니다.

토양미생물인 방선균 효소 베타아가라제 DagA는 우리 식약처의 인허가 제도상 이전에 섭취 경험이 있거나 선진 외국에서 식품용으로 사용한 실적이 없어, 식품첨가물(식품가공용 효소) 기준 및 규격 인정 요건 상 인허가 필수요건 미비로 신청할 수 없어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받았는데, 지난 수년간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 등 각 부처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일보 등 관련 기관에 여러 차례 그 문제점과 제도 및 규제 개선 건의를 하였고, 정부의 노력으로 인허가 규정이 변경되므로서 식경험이 없는 신규 소재의 허가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얻어 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해외 식품첨가물 리스트에 존재하지 않는 미생물 단백질을 국내 개발한 최초의 신규 식품첨가물 기준 규격 인정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DagA의 식품첨가물 인허가 획득으로 당사가 오랜 기간 연구 개발하고 있는 기능성 바이오 신소재 DY-NAO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원료 사업화에 가장 큰 불확실성과 위험 요소가 제거된 것입니다.

그 동안 수고해 주신 당사 연구소 연구원과 도움주신 공동 연구자, 연구지원기관, 인허가 기관의 관계자 모든 분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연구사업 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개발사업단과 농림축산식품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연구비 지원으로 명지대학교, 경기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 성과입니다.